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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미사랑기업사랑과 구미버스가 지난 21일, 김장김치 650kg을 구미시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총 65박스 규모로, 구미시 관내 읍·면·동의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추운 겨울,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든든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사랑기업사랑과 구미버스는 2021년부터 매년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전달하며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구미사랑기업사랑은 2019년 출범 이후 코로나19 시기 소상공인 방역 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는 데 앞장서 왔다.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
구미시 황은채 사회복지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김장김치는 겨울철 필수 식량인 만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구미버스에서 90%, 구미사랑기업사랑 회비에서 10%의 재원을 마련하여 진행되었다. 전달된 김치는 도량동, 선주원남동, 희망복지지원단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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