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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미시청 검도팀의 이창훈, 박시우 선수가 2025 체육발전유공 포상에서 나란히 체육훈장과 체육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국가대표로 국제 무대에서 한국 검도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난 21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창훈 선수는 체육훈장 '거상장'을, 박시우 선수는 체육포장을 각각 수상했다.
이창훈 선수는 제17회와 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2위를 차지하며 꾸준히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해왔다.
박시우 선수 역시 제19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 2위의 주역으로 활약하며 체육포장의 영광을 안았다.
체육훈장은 체육 발전에 뚜렷한 공헌을 한 인물에게, 체육포장은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체육인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수상에 대해 선수들의 노력과 더불어 구미시의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앞으로도 선수단 지원을 강화하여 구미시가 스포츠 도시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전국체전과 각종 전국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구미시 검도팀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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