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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령군 청소년들이 목공을 통해 창의력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목공 클래스! 만들GO 즐기GO'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만들기 체험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스스로 깨닫도록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활용하여 수툴 의자와 원목 시계를 직접 만들었다. 목재의 특성과 가공 과정을 배우면서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작품을 완성하는 데 집중했다.
이번 목공 클래스는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인내심 향상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또래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 또한 함양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 운영대표는 “이번 목공 클래스가 청소년들이 창작의 즐거움을 느끼고 환경 보호의 가치를 깨닫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군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지역 사회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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