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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미시가 지난 23일 구미역 광장에서 시민 화합을 위한 성탄 트리 점등식을 개최했다.
구미시장로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하고, 지역 사회가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역 광장과 원평분수공원 두 곳에 설치된 성탄 트리는 시민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함께 꾸며져 성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점등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성탄 축하 예배, 축사, 불우이웃돕기 물품 전달식, 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불우이웃돕기 물품 전달식이 진행되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환하게 빛나는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말까지 구미 시민들에게 희망과 따뜻한 온기를 전할 예정이다.
최수길 구미시장로총연합회장은 “트리의 불빛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성탄의 사랑이 구미시 곳곳에 퍼지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성탄 트리가 시민들의 마음에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따뜻하고 평안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새해에도 좋은 일들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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