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농산물 가공품, HACCP 인증 획득으로 판로 확대 기대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4개 식품 유형 HACCP 인증 획득…지역 농산물 가공품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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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 농산물 가공품이 HACCP 인증을 획득하며 판로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4개 식품 유형에 대한 HACCP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인증은 구미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품의 안전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는 원료 입고부터 제조, 가공,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철저히 관리하는 위생 관리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HACCP 인증은 이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4개 유형 제품의 안전성이 외부 기관으로부터 검증됨에 따라, 구미시 농산물 가공품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 판로 확대로 이어져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구미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HACCP 및 식품 위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한 농산물 가공 제품 생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HACCP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HACCP 인증이 구미시 농산물 가공품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가공품을 생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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