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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문경시가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모전반쟁이경로당을 준공하고, 2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역 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모전농악단의 축하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내빈 소개, 국민의례,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되며, 새로운 경로당의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총 사업비 5억 원이 투입된 모전반쟁이경로당은 지상 1층, 연면적 99.96㎡ 규모로 신축됐다. 문경시는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소통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경로당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명종 모전반쟁이경로당 회장은 경로당 건립을 위해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경로당을 잘 운영하여 회원 간 화합하고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르신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경로당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쾌적하고 안락한 경로당에서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경로당 준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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