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상주시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간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데이트 온 상주 - 시즌2 가을 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혼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다양한 직업을 가진 139명의 청춘남녀가 참여하여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첫째 날, 상주시 청소년해양교육원에 모인 참가자 40명은 로테이션 그룹 대화를 통해 어색함을 풀고, 커플 명랑 운동회 등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경천섬으로 이동하여 자전거 랜덤 데이트를 즐기며 전날보다 더욱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총 13커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매칭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고두환 인구정책실장은 “지난 봄에 이어 가을 캠프도 많은 커플이 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며, “매칭에 성공한 13커플이 연애, 결혼, 출산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인구 증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2026년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 역시 더욱 알차고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