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 ‘행복나눔 놀이마당’으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 전달

지역사회가 함께한 의미 있는 발걸음, 아동을 위한 첫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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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옥동, ‘행복나눔 놀이마당’으로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 전달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시 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2일 복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2개소 아동 100명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놀이마당’복지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아동들이 건전하고 미래지향적인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그동안 복지사업이 주로 어르신 중심으로 추진됐던 것과 달리, 복지서비스 대상 관계망을 아동까지 확대한 첫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행복나눔 놀이마당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평소에 이런 프로그램을 경험해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친구들과 같이 놀 수 있어서 아주 재미있었고, 다음에도 이런 게 있으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무주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아동들을 위해 처음 진행한 행사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모든 계층을 두루 살피며 살기 좋은 옥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주희 공공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께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이번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마련돼 매우 기쁘고, 아이들이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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