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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상주시 농촌지도자 청리면회가 지난 24일,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김장 배추 500포기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농촌지도자 청리면회 회원들이 3개월간 정성껏 가꾼 배추를 수확하여 이루어졌다. 회원들은 지난 8월, 가천리 일대 텃밭에 배추 모종을 심고 구슬땀을 흘렸다.
수확된 배추는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와 함께 김장 김치를 담가 청리면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용 농촌지도자 청리면회 회장은 “바쁜 농사철에도 봉사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촌지도자 청리면회는 42명의 회원이 참여하여 농업 발전과 지역 공동체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들은 과제 교육 참여는 물론,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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