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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주시가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재차 방문,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박형수, 임종득, 임미애 국회의원과 면담을 갖고, 영주시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일 1차 방문 이후 곧바로 이루어진 것으로, 영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
영주시는 이번 면담에서 숲 관광단지 조성사업과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
숲 관광단지 조성사업은 국립산림치유원 맞은편에 돌봄, 치유, 관광 기능을 결합한 산림복지 융합 모델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낙동강 생태자원화지구 조성사업은 이산면 일원에 생태습지와 탐방로, 생태 정원 등을 조성하여 낙동강 생태계를 복원하고 친환경 생태관광 기반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이 두 사업이 영주시의 미래 10년을 좌우할 중요한 성장 축이며,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수차례 더 방문할 수 있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대해 국회의원들은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박형수 예결위 간사는 지역의 중장기적 비전이 담긴 사업인 만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임종득 의원 또한 예산 심사 과정에서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임미애 의원은 환경, 복지, 균형발전 측면에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힘을 보탰다.
유정근 권한대행은 영주시의 미래가 지금 결정된다며, 이번 예산 확보가 영주 도약의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주시는 예산안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국회와 관계 부처를 대상으로 추가 협의와 방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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