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평생교육협의회 열고 내년도 평생학습 정책 방향 논의

청년층 참여 확대 성과 공유, 2026년 평생학습도시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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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구미시 시청



[PEDIEN] 구미시가 지난 24일 평생학습원에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 지역 평생학습 정책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평생교육 기관 및 단체장, 전문가 등 11명의 위원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구미시가 추진해 온 '시민 모두의 평생학습도시' 조성 성과를 공유하고, 세대별 맞춤 학습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보고했다.

특히 2030 청년층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테마형 교육과정이 높은 호응을 얻어 청년 학습 참여율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위원들은 2026년 주요 추진 과제인 평생학습 및 인문도시 조성, 시민 모두의 평생학습도시 구현, 평생학습 지역공동체 조성, 네트워크 강화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평생학습이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며, 시민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수요를 반영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노돈 미래돌봄국장은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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