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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주시 소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의 운영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문체부가 등록 후 3년이 지난 공립 박물관을 대상으로 운영 실적을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의 운영 실적을 기준으로 설립 목적 달성도, 조직 및 인력 관리, 자료 수집 및 관리,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에 걸쳐 진행됐다.
소수박물관은 운영 계획 수립, 운영 체계, 박물관장의 전문성, 시설 안전 관리, 연구 활동, 관람객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기관 달성도 100%를 기록하며 전반적인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교육 분야는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향후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4회 연속 인증을 통해 박물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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