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전국 당구 동호인들의 축제, '2025 거제시장배 전국 3C 당구대회'가 지난 23일 거제시 고현동 블루시티빌리어드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당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150여 명의 당구 동호인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3쿠션 종목으로 진행된 경기는 참가 선수들의 집중력과 정교한 기술이 돋보이며, 매 경기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대회 결과, 권기범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 신용호 선수가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며, 전창민 선수와 탁우근 선수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대회가 당구 동호인들의 교류의 장이 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 대회를 개최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저변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제시가 전국적인 당구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통해 당구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