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준가구랜드·화산농협 장학금 기탁으로 지역 인재 육성

기업과 농협의 꾸준한 나눔, 영천의 밝은 미래를 엿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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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영천시 시청



[PEDIEN] 영천시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준가구랜드와 화산농업협동조합이 영천시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영천시는 지난 25일 준가구랜드가 200만원, 화산농업협동조합이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준가구랜드는 야사동에 위치한 가구 전문점으로, 2008년부터 꾸준히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왔다. 현재까지 총 11회에 걸쳐 190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공헌했다.

김준식 대표는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큰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영천의 미래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화산농업협동조합은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영천별아마늘을 활용한 마늘 가공제품 개발 및 판매를 통해 영천 마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지역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을 실천, 현재까지 총 57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낙온 조합장은 “지역 발전은 훌륭한 인재 양성에서 시작된다”며, “영천시장학회의 다양한 장학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준가구랜드와 화산농업협동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자분들의 소중한 뜻을 이어받아 지역을 이끌어갈 훌륭한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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