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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주시 건강위원회 협의회가 25일 진주지식산업센터에서 ‘2025년 진주시 건강위원회 발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전대회는 7개 읍면동 건강위원회 위원 130여 명이 참석하여 ‘건강한 자조마을 만들기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고신대학교 예방의학 고광욱 교수를 초빙하여 건강도시의 개념과 추진 방향, 주민들의 역할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진주시의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2008년 사봉면에서 시작되어 현재 ‘전국 건강한 마을만들기 사업’의 기반이 되었다.
올해는 내동면이 자조마을로 전환되면서 사업이 확대되었으며, 지역 간 교류와 협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자조마을 주민들은 마을 건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한다는 의지로 건강 걷기 행사, 건강 홍보 캠페인, 경로당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옥원호 협의회장은 이번 발전대회를 통해 건강위원회가 주민 참여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앞으로도 양질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쓸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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