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 유교랜드 무대에

극단투게더안동, 사라져가는 안동무궁화 보존 위한 감동적인 이야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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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창작 어린이 뮤지컬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 (안동시 제공)



[PEDIEN] 극단투게더안동이 창작 어린이 뮤지컬 '안동무궁화여, 영원하라!'를 11월 29일 안동유교랜드 원형무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3.1 만세운동 당시 독립을 염원하며 심었던 안동무궁화를 되찾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 유일의 재래종인 안동무궁화의 가치를 알리고, 세대 간 화합과 나라의 번영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송현주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손병국 단장이 이끄는 극단투게더안동이 제작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안동역에서 피어난 사랑 꽃', '제삿날 장보기', '장터 이야기' 등 지역색을 담은 작품을 꾸준히 선보여온 송현주 작가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2016년 창립한 극단투게더안동은 그동안 6회의 정기공연과 70여 편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조지훈 예술제와 안동사투리대회에서 수상하며 지역 예술 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공연은 한국정신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손병국 단장이 직접 감독과 연출을 맡아 재미와 감동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극단투게더안동은 앞으로도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을 개발하고, 지역민들의 참여를 확대하여 경북 북부 지역의 대표 극단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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