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 23일간 제2차 정례회 개회…내년도 예산 심의 돌입

44건의 주요 안건 심의, 현장 방문 및 특별위원회 운영으로 군정 주요 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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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제295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 (합천군 제공)



[PEDIEN] 합천군의회가 11월 25일부터 12월 17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95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비롯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의원 발의 조례안 4건, 조례안 20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7건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군의회는 예산안 심의에 앞서 공유재산관리계획 관련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12월 3일에는 현장확인특별위원회를 통해 군정 주요 사업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지난 26일,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에 앞서 관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부서장으로부터 각 사업의 주요 현황에 대해 세밀히 보고를 받았다.

또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산림 보호, 입영 장병 사기 진작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나왔다. 신명기 의원은 봉산면 술곡지구 활용 및 지역재생 방안을, 김문숙 의원은 소나무 재선충 대응 방안 마련을, 신경자 의원은 입영지원금 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각각 제안했다.

정봉훈 의장은 개회식에서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의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겨울철 재난 예방과 취약계층 지원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번 정례회는 합천군의 내년도 살림살이를 결정하고, 군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정책들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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