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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창군 주상면이 가조권역 통합돌봄센터와 함께 '우리마을 행복더하기' 사업을 추진, 주민들의 건강과 소통을 증진하고 있다.
지난 24일 원남산마을에서는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약통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마을활동가의 지도 아래 주민들은 목재를 다듬고 붙여 자신만의 개성이 담긴 약통을 만들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약 종류가 많아 헷갈릴 때가 많았는데, 직접 만든 약통에 정리하니 훨씬 편리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주민들이 함께 작품을 만들고 소통하는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상면은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레크리에이션 강의, 양말목 공예, 스텐실 공예,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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