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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산시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며, 지난 1년간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배움, 삶을 바꾸다-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학습자와 가족, 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당유적전시관에서 열렸다.
성과 공유회는 사업 성과 보고, 참여기관 운영 사례 발표, 참여자 소감 발표 등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경산시 하모니 투게더의 공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화여자대학교 이지선 교수는 '다름이 아닌 다채로움으로'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행사장에는 프로그램 참여 학습자들의 미술, 공예, 3D프린팅, 원예 작품 등 100여 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경산시가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후, 1년간 추진해 온 다양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된 후, 소외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평생학습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모두가 행복한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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