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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천주성삼병원이 25일 경산시청에 라면 500박스를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기탁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천주성삼병원은 매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유성수 천주성삼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은 진료뿐 아니라 나눔도 함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천주성삼병원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를 표하며, 기탁된 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천주성삼병원은 2003년 개원 이후 지역 어르신 무료 건강검진, 주거 취약 가구 후원, 연탄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병원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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