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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원시가 장애인 근로자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생산품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전시·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창원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창원 지역 17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했다. 김치, 버섯, 제과·제빵, 커피, 액기스류, 인쇄물, 쇼핑백, 원예제품 등 다양한 생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시청을 방문한 시민과 직원들은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행사장을 찾아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장애인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 근로자들이 만든 우수한 생산품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가치 소비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덧붙여 “창원시는 앞으로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자립 기반 강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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