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60대 이상 여성 풍선 아티스트로 발돋움

양성평등기금 사업 통해 자격증 취득, 사회 참여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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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풍선아트 교육 수료식 개최 (밀양시 제공)



[PEDIEN]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이 60세 이상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풍선아트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5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된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금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총 9명의 여성이 참여하여 풍선아트 기술을 배우고 자격증까지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얻은 기술을 바탕으로 복지관 30주년 기념 포토존 제작에 직접 참여하며 성취감을 맛봤다. 또한, 자격증 취득을 통해 새로운 사회활동의 기회를 얻게 됐다.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재능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정영민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60대 이상 여성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순미 여성가족과장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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