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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문경시가 읍천리382와 손잡고 지역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나선다.
양측은 지난 24일 문경시청에서 농산물 소비 촉진과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시는 읍천리382의 전국 매장을 활용, 지역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읍천리382는 경북 경산의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로, 전국에 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선보여왔다.
이번 협약의 첫 결실로, 읍천리382는 이달 말 문경 오미자를 활용한 에이드를 출시,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문경시와 읍천리382는 향후에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개발하고 상품화하는 등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최보규 읍천리382 대표는 “이번 협약이 문경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위한 상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 농산물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전국 고객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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