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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미시청이 지난 25일 시청 원형 화단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평안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김장호 구미시장, 박교상 구미시의회 의장, 마영건 목사를 비롯해 1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점등식은 CTS권사합창단과 소년소녀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으로 시작되었다. 맑고 힘찬 합창은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녹이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합창 공연 후,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가 점등되자 원형 화단 일대는 화려한 조명으로 가득 찼다. 시민들은 저마다 휴대폰 카메라에 아름다운 야경을 담으며 연말 분위기를 만끽했다.
구미시청 크리스마스 트리는 매일 일몰 시부터 밤 11시까지 불을 밝히며, 내년 1월 말까지 시민들의 겨울 일상에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트리 불빛처럼 지역 경제도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하며, 모든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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