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의회, 23일간 정례회…7704억 예산 심의 돌입

인구 감소 위기 극복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 관광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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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창녕군의회, 제325회 제2차 정례회 개회 (창녕군 제공)



[PEDIEN] 창녕군의회가 25일 제32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3일간의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6년도 예산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각종 조례안 등 총 21건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도 예산안은 7704억 원 규모로, 2025년 당초 예산보다 601억 원 증액되었다.

정례회 첫날, 김종호 의원은 '공공시설물 활성화 방안 제안'을 주제로, 노영도 의원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도시 창녕 조성 방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의원들은 군정 현안에 대한 개선을 촉구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12월 11일에는 신은숙 의원이 '의원연구단체 창녕군 조례정비 연구회를 마치며 창녕군 조례 정비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홍성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5년 1분기 인구감소지역 생활인구 경남 군부 1위의 성과를 언급하며, 성낙인 군수를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2026년에도 창녕의 정주 여건 개선에 힘써 정주인구 이탈 방지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 의장은 “군민 여러분의 의견이 곧 정책이며, 군민 여러분의 삶이 곧 우리 의정의 기준”이라 강조하며, 이번 정례회가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창녕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들을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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