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먹는 샘물로 관광 매력 알린다…㈜로진과 협약 체결

생수 라벨에 거제 관광 디자인 입혀…일상 속 자연스러운 홍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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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거제시, ㈜로진과 ‘먹는 샘물 활용 관광 브랜드 홍보 사업’업무협약 체결 (거제시 제공)



[PEDIEN] 거제시가 ㈜로진과 손잡고 먹는 샘물을 활용한 이색적인 관광 홍보에 나선다.

시는 ㈜로진과 ‘먹는 샘물 활용 거제 관광 브랜드 홍보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거제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브랜딩 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수라는 친숙한 매개체를 통해 거제시를 알리는 새로운 시도로, 침체된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과 ㈜로진 대표이사가 참석, 사업 추진 방향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거제시는 생수 라벨 디자인 개발에 필요한 관광 홍보 자료를 제공하고, QR 코드를 활용한 관광 정보 안내를 지원한다.

㈜로진은 거제 관광 브랜드 디자인을 적용한 생수를 생산하고 판매하며, 품질 관리와 유통 등 관련 업무 전반을 책임진다.

특히 ㈜로진은 전국 단위 유통망과 HACCP 기반의 위생·품질 관리 체계를 갖춘 먹는 샘물 생산·유통 전문 기업으로, 2025 APEC KOREA 공식 협찬사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협약의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된다.

거제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생수 구매자들이 자연스럽게 거제 관광 정보를 접하고, 이는 거제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협약은 생활 속에서 거제를 발견하게 만드는 새로운 관광 마케팅 방식”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홍보 전략으로 ‘관광도시 거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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