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청소년성문화센터, 여성폭력 추방 주간 맞아 합동 캠페인 펼쳐

진주·산청 성폭력 상담소와 연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조성에 힘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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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가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사단법인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산청군성폭력상담소와 손잡고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연합 캠페인을 진주 중앙시장 일대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존중이 빛나는 사회'라는 주제로, 여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여성폭력추방의 날' 피켓을 들고 중앙시장을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홍보물을 배포했다. 캠페인에 지역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여성폭력추방주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여성폭력추방주간은 유엔이 지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기념하여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운영된다. 정부는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 시행 이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통해 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 관계자는 “진주성폭력피해상담소, 산청군성폭력상담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여성폭력 추방 캠페인 활동을 경남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청소년성문화센터는 청소년 성교육 전문기관으로서, 경상남도 내 아동·청소년, 양육자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인지적 성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사천시 복지·청소년재단이 센터를 운영하며, 성평등가족부, 복권위원회, 경상남도, 사천시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성교육 및 성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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