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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오는 12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제8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The Gift of Christmas'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을 담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수현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합창단은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공연은 총 4개의 무대로 구성된다. 첫 번째 무대에서는 이현철 작곡의 '겨울은'과 조혜영 작곡의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를 통해 겨울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두 번째 무대에서는 'Gaudeamus', '맥두들의 밴드', '해피송' 등 신나고 활기찬 곡들이 안무와 함께 펼쳐져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세 번째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윤정난이 특별 출연하여 김효근 작곡의 '눈', 'O Mio Babbino Caro',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열창하며 감동을 선사한다.
마지막 무대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주제에 맞춰 이현철 작곡가의 작·편곡으로 이루어진 곡들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연이 창원시립소년소녀합창단만의 맑고 순수한 동심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취학 아동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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