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한국남동발전과 함께 '안전한 학교 만들기' 현판식 개최

삼산초등학교 시작으로 어린이 안전 위한 시설 개선 및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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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성군, 2025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현판식 개최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한국남동발전과 손잡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에 나섰다.

군은 11월 25일 삼산초등학교에서 '2025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현판식을 개최하고, 스쿨존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남동발전,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고성군청 관계자, 학교 교직원 및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으로, 2019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한국남동발전의 사회공헌사업비 5천만 원을 바탕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지금까지 고성초, 개천초, 하일초 등 관내 초등학교에 학교 특성에 맞는 안전 및 편의시설이 지원되었으며, 올해는 삼산초, 율천초, 회화초가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삼산초등학교는 본관 뒷면 바닥 보수, 어린이보호구역 표지판 기둥 도색, 정문 앞 바닥 문자 보수, 운동장 인도 주변 보도블록 보수 등 학교 안팎의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들을 개선했다.

또한,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스티커와 안전 휀스 스티커를 부착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정영랑 고성군 주민생활과장은 “한국남동발전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리며, 학교 주변의 작은 변화가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과 한국남동발전은 11월 27일 율천초등학교와 회화초등학교에서도 현판식을 개최하여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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