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류면, 한파 속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 나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방한용품 지원 및 안부 확인으로 겨울철 안전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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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거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파대비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활동 꾸준히 이어가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거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있다.

천연가스생산기지 주변지역지원사업과 연계하여, 고령층, 장애인, 저소득층 등 300가구를 대상으로 방한용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한파 대비 안전한 겨울나기' 지원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최근 몇 년간 겨울 추위가 길어지고 한파가 잦아지는 기후 변화를 고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선제적으로 이번 지원 활동을 기획했다. 위원들과 이장,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하여 방한 물품을 전달하고, 혹한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건강 관리 방법 등을 안내했다.

장현철 민간위원장은 “기후 변화로 한파가 장기화되면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정옥 공공위원장은 “이번 지원 활동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활동 외에도 건강반찬 나눔, 만성질환자 약 달력 지원, 김장김치 나눔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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