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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사천시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5년 병해충·기상재해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국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여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사천시는 국립농업과학원과의 협력을 통해 깊이거름주기 등 환경 분야 신기술 실증 시험을 추진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경남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벼 비래해충 예찰을 3회 실시하여 예찰의 정확성을 높였다.
특히 벼 병해충 공동방제 과정에서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한 매일 현장 점검을 실시, 방제의 완성도를 높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가 민원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방문과 문제 해결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펼쳤다.
예찰포와 관찰포 조사 결과를 신속하게 입력하고, 보도자료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농업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한 점도 주효했다. 이러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사천시는 서류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사천시가 병해충과 기상재해 대응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협력과 현장 중심의 대응 체계를 바탕으로 농작물 안정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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