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성평등가족부와 손잡고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박차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 지정, 2026년부터 5년간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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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창원특례시,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지정 협약 체결 (창원시 제공)



[PEDIEN] 창원시가 성평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여성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도시 만들기에 더욱 힘을 쏟을 전망이다.

이번 협약은 창원시가 2011년 최초 지정 이후 세 번째로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이루어졌다. 협약을 통해 창원시는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포상을 받은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창원시는 그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여성전문 창업 공간 '다이룸플러스'를 통해 여성 창업가를 배출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창원맘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여성안전귀가 안심거리 조성, 병원아동 돌봄사업 등을 통해 여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창원시는 앞으로 여성친화도시로서 5대 목표별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평등 정책사업 공동 발굴, 성평등 문화 확산, 여성친화도시 홍보 및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평등가족부와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영숙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성평등가족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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