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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거창군 고제면에서 주민들이 주도하는 작은 복지 박람회, '고제 이웃들 다함께 모이보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고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여 주민들에게 나눔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지난 26일, 고제면 주민어울림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지역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하여 복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는 위천권역 통합돌봄센터, 거창군 삶의쉼터, 거창군사회복지협의회 등 다양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박람회에서는 고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다양한 활동 전시와 더불어, 건강 및 복지 상담 부스가 운영되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외부 기관 부스를 통해 지역 복지 기관을 안내하고 관련 정보를 홍보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포토존과 놀이 부스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변상원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정세환 공공위원장은 행사에 참여한 모든 단체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고제면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고제면은 지역 복지 증진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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