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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사천상공회의소가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며 사천시 근로자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 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26일 사천시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경품으로 근로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콘서트는 국악, 뮤지컬,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 영화 '스타워즈' 메인 테마의 국악 연주를 시작으로 태평소, 가야금, 해금 등 국악기 소개가 이어졌다. 또한 '아로하' 듀엣, '보랏빛 향기' 여성 솔로, '붉은 노을' 남성 솔로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챗GPT를 활용한 디지털 행운권 추첨은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농협사천시지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서부지사, 대호골프랜드, 성일산업 등 지역 기관과 기업들이 쌀, 보조배터리, 골프장 이용권, 지역 특산품 등 푸짐한 경품을 협찬하여 근로자들에게 풍성한 선물을 제공했다.
황태부 사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음악 콘서트가 사천시 근로자들의 열정과 헌신을 응원하고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며 사천시가 진정한 우주항공 수도로 도약하는 날을 함께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근로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누리호 발사의 성공을 기원했다. 행사는 근로자들의 땀과 열정이 대한민국 산업의 버팀목이자 사천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힘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기념품과 행운 물품을 받으며 따뜻한 격려 속에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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