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영주시 상망동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난방과 보온에 필요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30여 명의 로타리클럽 회원들은 연탄보일러 수리, 도배 및 장판 교체, 집 안 청소 등 다양한 작업을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3일 동안 낡고 불편한 집을 수리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집수리 지원을 받은 한 주민은 거동이 불편하고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집수리를 엄두도 내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의 도움으로 깨끗하게 수리된 집에서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서영탁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천수 상망동장은 영주중앙로타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한 이번 봉사활동이 더욱 의미있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