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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주시 단산면이 주민들의 쓰레기 배출 편의를 높이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2024년 읍·면·동 환경정비 평가 사업비를 활용, 주민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고려하여 마을 진입로 등 주요 거점 8곳에 소형 클린하우스를 설치했다.
'꼬마 예쁜 쓰레기 정거장'은 기존 재활용 쓰레기 배출 장소의 부족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 스스로 분리배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여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단산면 주민 이 씨는 정비된 재활용품 배출 장소 덕분에 쓰레기 관리가 수월해졌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 주민 모두가 책임감을 갖고 분리배출에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단산면장은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높은 환경 의식과 행정의 노력이 결합된 결과물이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살기 좋은 단산면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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