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한성백제문화제, 피너클 어워즈 금상 수상하며 세계적 위상 드높여

전통과 현대의 조화, 안전까지 확보하며 51만 명 사로잡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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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송파구, 제 25회 한성백제문화제 피너클 어워즈 금상, 동상 2 관왕 수상 ! (송파구 제공)



[PEDIEN] 송파구의 대표 축제인 한성백제문화제가 세계축제협회가 주관하는 제19회 피너클 어워즈 한국대회에서 영상미디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51만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제25회 한성백제문화제는 축제 안전 부문에서도 동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 어워즈는 '축제의 올림픽'이라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축제 시상식이다. 올해 한국대회에는 전국 45개 지자체와 재단에서 총 70개의 축제가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송파구는 민선 8기부터 한성백제문화제를 전통과 K-컬처를 융합한 종합예술축제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하나되어 나아가는 문화의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25회 축제는 국악, 미디어아트, 케이팝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 마련된 웅장한 무대는 몰입도 높은 공연을 선사했다. 60m에 달하는 무대에서 펼쳐진 생생한 공연 장면과 축제를 즐기는 시민들의 모습은 영상미디어 부문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송파구는 콘텐츠 기획력과 제작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송파구는 축제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경찰, 소방, 의료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안전한 축제 환경을 조성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축제 안전 부문에서도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한성백제문화제의 콘텐츠 기획력과 예술적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송파구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콘텐츠를 통해 한성백제문화제를 세계적인 문화예술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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