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 개최…'제2의 페이커' 꿈 키운다

서울 중고등학생 대상 발로란트 대회, 프로게이머 특강 및 체험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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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종로구, 제 2의 페이커 찾는다 ‘청소년 e 스포츠 대회 ’ (종로구 제공)



[PEDIEN] 종로구가 청소년들의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과 e스포츠 진로 탐색을 위해 '2025 종로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12월 20일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서울 소재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5인 1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12월 10일까지 종로구청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대회 종목은 '발로란트'로, 12월 13일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에는 4개 팀이 진출해 실력을 겨룬다.

본선 당일에는 DR 프로게임단 임현석 총감독의 특별 강연과 프로게이머 사인회, 플레이스테이션5 체험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제스트' 김기석, 'SereNa' 김시아 등 인기 프로게이머를 직접 만나 소통할 기회가 제공되며, 철권8, FC25, 발로란트 사격 모드 등 다양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대회 참가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우리은행에서 제공하는 기념품이 주어지며, 룰렛 이벤트와 행운권 추첨 등 푸짐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이번 대회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e스포츠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게임을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말 대학로를 방문하여 게임 관련 다양한 행사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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