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취약계층 겨울철 건강 지킨다…돌봄 SOS 이용자에 이불 지원

한파 속 취약계층 지원…돌봄 SOS 서비스와 연계, 따뜻한 겨울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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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취약계층 겨울철 건강지킴... 금천구, 돌봄SOS 이용자에 겨울이불 100개 지원 (금천구 제공)



[PEDIEN] 금천구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주민들을 위해 돌봄 SOS 서비스 이용자 중 취약계층 100명에게 겨울 이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수술 후 퇴원 등으로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한랭 질환을 예방하여 건강을 유지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 등록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이다. 금천구는 이들에게 극세사 이불을 지원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불은 동주민센터 돌봄 매니저가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한다. 돌봄 SOS 서비스는 일시 재가, 단기 시설, 동행 지원, 식사 배달, 주거 편의 등을 제공하며, 가구 중위소득 100% 이하의 주민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는 2022년부터 돌봄 SOS 이용자 중 취약계층에게 계절 용품을 지원하는 특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여름 냉감 이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 공모사업으로 방문형 맞춤 운동 서비스도 운영하여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겨울 이불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돌봄 SOS 서비스를 통해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이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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