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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가 지난 28일, 'AI와 함께 여는 사회복지실천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하여 AI를 활용한 사회복지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미래 복지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에 발맞춰 민·관 협력의 핵심 주체인 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관별 우수 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컨퍼런스는 동국대학교 기술창업학과 이종범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이 교수는 강연에서 AI를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과 지역사회복지 홍보, 실무 적용 모델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실무분과 우수사례 발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전반에 대한 소개가 진행되었다. 특히 마을자원분과의 우수사례 발표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으며, 생명존중분과와 아동청소년분과의 활동을 담은 영상은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각 분과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운영 우수 시상식도 진행되어 위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컨퍼런스 마지막 순서로는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네트워크 파티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AI 도구를 사회복지 현장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전문성과 실천력을 강화하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구청 또한 복지 현장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성북구는 앞으로도 협의체의 전문성을 높이고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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