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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구로구가 저소득층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고 모금 활성화에 나섰다.
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구로희망복지재단과 협력하여 '202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 이를 위해 구청 1층 현관에 기부 무인단말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기부 키오스크는 구청 방문객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구는 키오스크 설치를 통해 성금 모금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청은 키오스크 사용 방법과 외부 행사 시 대여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키오스크 설치 후 구청 방문객과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기부 방법 다양화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기부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어 뜻깊다”며, “구로구도 따뜻한 겨울나기 대상자 발굴 등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구로구는 앞으로도 기부 키오스크 운영을 통해 모금된 성금을 저소득층 지원에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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