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정기연주회로 희망의 메시지 전파

강서아트리움에서 열린 'Better Together: WE SING!'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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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강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제 4회 정기연주회로 감동 선사 (강서구 제공)



[PEDIEN] 강서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6일 강서아트리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Better Together: WE SING!'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연주회는 합창단원들이 지난 1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였다. 동요부터 영화 주제곡, 특별 타악기 연주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공연은 '가위바위보', '아기 염소' 등 친숙한 동요 합창으로 시작을 알렸다. 특히 UN 세계아동권리송 지정을 추진 중인 '우리는 모두 소중해'를 통해 더욱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서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 '내 손을 잡아' 등 대중적인 곡들이 연주되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영화 위키드의 'Dancing Through Life', 하이스쿨 뮤지컬과 그리스 주제곡을 혼합 편곡한 'Better Together' 무대 또한 큰 인기를 끌었다.

마림바 연주자 황현중의 특별 공연과 여성 3인조 '성동 OB 트리오'의 '마법의 성'은 아름다운 선율로 공연의 감동을 더했다. 2020년 창단된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28명의 단원들이 구정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노래를 통해 따뜻한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합창단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희망찬 메시지로 강서구민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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