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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북구가 서울시 주관 '2025년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성북구가 토지·지적행정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측량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성북구는 특히 토지정책 분야에서 110년간 누락되었던 중랑천 하천용지 9555㎡를 찾아내 신규 국토로 등록하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
더불어 도심 내 농촌형 지목으로 남아있던 국·공유지 90필지의 지목을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변경, 재산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공적장부의 신뢰도를 제고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적제도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뿐만 아니라 성북구는 구민들에게 유용한 부동산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부동산 콘텐츠 공유 플랫폼'을 구축했다.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부동산 정책, 개정된 부동산 관련 법령 등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구민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복잡한 부동산 민원 서식과 절차를 예시와 함께 정리하여 온라인 제공은 물론, 책자와 리플릿 형태로 제작하여 구청 및 동 주민센터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은 국·공유재산 관리 효율화와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성북구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3년 연속 토지·지적행정 역량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고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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