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문화누리카드 연말 사용 마감 안내…미사용 시 잔액 소멸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대상, 문화 향유 지원…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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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초구, 문화누리카드 이용 마감 안내 (서초구 제공)



[PEDIEN] 서초구는 문화누리카드의 사용 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종료됨에 따라, 카드 이용자들에게 잔액 소진을 당부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카드다. 1인당 연간 14만원이 지급되며, 도서, 영화, 공연, 전시, 여행 등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에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지원금은 서점, 영화관, 미술관, 공연장은 물론 OTT 서비스, 체육시설, 스포츠용품 구매, 국내 여행 관련 교통비 등으로 폭넓게 사용 가능하다.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며,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에서 지역별 가맹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잔액 확인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모바일 앱, ARS, 고객지원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12월 31일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되므로, 기간 내에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문화누리카드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문화누리카드를 적극 활용하여 풍성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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