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Y-리더 장학금 첫 지급…미래 인재 육성 박차

단순 학업 지원 넘어 미래 선도 인재 육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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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학업성취 넘어 미래인재 육성으로 용산구, Y- 리더 장학생 340명 선발해 2억 1050만원 지급 - 12월 4일·11월 28일 양일간 340명 장학생에게 장학증서 수여 - 오는 12일까지 개인별 계좌로 입금... 총 2억 1050만원 규모 - 개편 후 첫 지급... 단순 학업 성취 넘어 미래 인재 육성으로의 전환 (용산구 제공)



[PEDIEN] 용산구가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Y-리더 장학금'을 신설하고, 지난달 28일과 12월 4일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총 340명의 장학생에게 2억 10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장학금은 12일까지 개인별 계좌로 입금된다.

이번 장학금은 기존의 '꿈나무 장학금'을 전면 개편한 'Y-리더 장학금'으로 처음 지급되는 것이다. 용산구는 단순 학업 성취도 향상을 넘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장학생 선발은 지난 8월 공고를 통해 시작되었으며, 동장 또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393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용산구는 11월 4일 장학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거주 기간, 타 장학금 중복 수혜 여부 등을 심사하여 최종 34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108명, 중학생 110명, 고등학생 93명, 대학생 2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일반, 지역사회봉사, 성적우수, 특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되었다. 개인별 지급액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대학생 200만원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Y-리더 장학금은 용산구 청소년들이 국제적 리더로 성장하도록 돕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선발된 학생들이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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