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온종일 돌봄기관 종합 안내서 제작·배포…학부모 돌봄 선택권 확대

취학통지서와 함께 배포, 돌봄 서비스 정보 접근성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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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성북구, 온종일 돌봄기관 종합 안내서 제작·배포 (성북구 제공)



[PEDIEN] 성북구가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성북구 온종일 돌봄기관 종합 안내서'를 제작하여 배포를 시작했다.

이번 안내서는 지난 7월 수립된 '2025년 성북구 돌봄취약 아동 안전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관내 모든 온종일 돌봄 기관의 정보를 담고 있다.

안내서는 정기·일시돌봄, 아이돌봄지원사업, 아픈아이돌봄서비스, 시간연장돌봄 등 다양한 돌봄 서비스는 물론,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틈새돌봄기관 등의 운영 시간, 신청 방법, 이용 기준, 문의처 등 학부모에게 필요한 필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성북구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에게 취학통지서와 함께 안내서를 동봉하여 가정으로 직접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유치원과 돌봄기관에도 안내서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안내서 배포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맞는 돌봄 서비스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안내서를 통해 학부모들이 돌봄 정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자녀에게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돌봄 공백을 줄이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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