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에이즈 예방 캠페인…인천시민 인식 개선에 앞장

인천시청역서 캠페인 진행, 올바른 정보 제공 및 차별 해소 노력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남동구,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 개최 (남동구 제공)



[PEDIEN] 인천 남동구 보건소가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지하철 인천시청역사에서 진행되었으며, 구민들에게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불필요한 오해와 차별을 해소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에이즈 예방 홍보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에이즈 예방 수칙과 올바른 지식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에이즈는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으며, 조기 검사와 적절한 치료를 통해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남동구 보건소는 에이즈 조기 발견을 위해 익명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감염인들을 전문진료기관에 연계하고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은선 남동구 보건소장은 “에이즈는 조기 검사와 꾸준한 치료를 통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불필요한 두려움과 차별을 해소하고, 예방과 조기 검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