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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수원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5일, 제397회 정례회에서 조례안 6건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내용들을 담고 있다. 전세사기 예방, 정보취약계층 지원,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정렬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정보취약계층 정보화 지원 조례안'과 '수원시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지원 조례안'은 정보 접근성이 낮은 계층을 지원하고, 건축물 해체 과정에서의 안전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조미옥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에 관한 조례안'은 도시의 이미지를 높여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권기호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전세사기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동은 의원이 발의한 '수원시 공동주택 경비원 등 노동자 인권 보호 및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공동주택 노동자들의 인권 보호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역시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은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번 조례안들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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