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서부, '동고동락 주민발표회'로 활력 넘치는 공동체 조성

주민 주도형 발표회 통해 돌봄 문화 확산 및 관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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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 ‘제3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모두ON’성황리 개최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가 주관한 '제3회 동고동락 주민발표회: 모두ON'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다산동 지역의 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를 중심으로, 주민 간 관계망을 회복하고 함께하는 돌봄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약 2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공연과 작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총 11개 팀이 무대에 올라 노래, 악기 연주,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6개 팀은 서예, 캘리그래피, 스마트폰 활용 콘텐츠 등 개성 넘치는 작품을 전시하여 눈길을 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이웃과 함께 발표회를 준비하며 활기찬 일상을 보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만남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반 돌봄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공동체 회복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부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 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사회복지관이다. 민·관 협력을 통해 통합 돌봄을 실현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 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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