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복지동행 사회적협동조합과 손잡고 복지 서비스 확대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위탁 협약 체결, 주민 맞춤형 복지 제공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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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구로구,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협약식’개최 (구로구 제공)



[PEDIEN] 구로구가 복지동행 사회적협동조합과 손을 잡고 지역 복지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구는 지난 9일, 구청 르네상스홀에서 복지동행 사회적협동조합과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위·수탁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협약은 구로구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확대하고, 지역 사회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협약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복지동행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수탁 업무 경과를 보고받고 협약서에 서명하며,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지동행 사회적협동조합은 2026년 1월부터 5년간 구로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을 책임진다. 협동조합은 지역 주민의 복지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구는 복지동행 사회적협동조합의 '지역 주민과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복지관'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협약이 구로구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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